지금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변화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입니다. 그러기에 부모들은 내 아이가 사회에서 뒤쳐지지 않고 어떻게 살아 남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AI가 인력을 대체하게 미래에는 사람이 필요한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게 될 것임이 분명하기에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경쟁력을 키워주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대한민국 거의 대다수의 부모들은 사교비육에 한달 소득의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 붇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성향이나 관심 등 기질 파악도 하지 않은 채 무작정 사교육장인 학원으로 몰아 넣는 다면 아까운 돈만 버리고 아이들은 스트레스만 받으며 끝나고 맙니다.
사람은 누구나 각기 가지고 있는 재능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그러한 점들을 잘 찾아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분명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린 아이들의 각자 가지고 있는 강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또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저는 이러한 고민 해결을 위해 유아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 수학, 음악, 미술 , 자연 등 모든 분야의 간접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더 어린 나이부터 아이들이 책을 접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갈 수 있는 것 외에도 많은 긍정적 효과들이 있는데 어떠한 이점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유아기 독서는 뇌발달에 좋습니다
유아기에 처음 접하는 동화를 통해 아이는 언어 구성 능력과 감성력이 이후 학업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동화책은 어린 아이의 언어 발달, 정서 발달 향상 시킵니다. 또한 창의적인 사고와 이해력 및 상상력 발달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성장기에 있는 유아들의 정서, 사회성, 인지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6개월 이전 아이의 두뇌는 빠르게 성장하는데 이때 다양한 동화를 접할 수록 어휘력이 향상하고 인지 능력이 발달합니다. 두뇌 활동이 활발한 유아기 책을 통한 언어 자극은 매우 효과적인데 이때 책을 읽어 주는 부모와 책에 대한 내용을 서로 야기 나눈 다면, 더 효과적으로 언어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유아기 독서는 아이들의 정서적 능력을 키울 수 있는데, 동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의 상황에 감정 이입해 공감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위험에 처한 주인공을 구해주는 영웅이 되기도 하면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 하는 마음들을 배워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서적 공감 능력은 앞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람들과 어울려 공동체를 이루어 갈 수 있는 밑 바탕이 될 것입니다.
매일 규칙적인 독서는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유아기 책 읽기는 다양한 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매일 규칙적인 시간을 정해 책을 읽는 것이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해 좋다고 합니다. 습관을 형성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잠들기 전 이불 속에서 잠자리 독서를 가장 추천합니다. 이 때 부모가 책을 읽어 주며 아이와 대화를 나누고 감정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좋은 기억을 간직 합니다. 책을 끝까지 읽어 주지 않아도 되고,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매일 잠들기 전 책을 통한 부모와의 교감은 아이의 뇌 신경을 자극해 발달을 촉진할 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으로 감정 조절 능력 또한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습관은 나아가 좋은 생활 패턴으로 자리 잡아 학습기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자극적인 영상을 보거나 자기 전 과식으로 늦게 잠드는 불규칙한 수면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책 읽기를 해야하는 약속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는 시간이 되면 잠자리 독서를 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 시간을 지키기 위한 준비 과정은 다른 시간들에게 영향을 주게 되고 그렇게 자리 잡힌 모든 일과가 습관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자리 잡힌 일과는 학습기에도 아이가 자신의 하루를 계획하여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줍니다.
상상력을 자극해 창의적 인재로 기를 수 있습니다.
책 속의 등장하는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면서 아이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그림책을 보며 상상하는 법을 배운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롭게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이것은 자연스럽게 창의적 사고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하는 일들을 보며 원인이나 결과를 예측해 보기도 하고, 전혀 새로운 결말을 상상해 보는 일은 유아의 창의력을 길러 주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유아기에는 외적 자극에 의해 두뇌가 왕성하게 발달되는데, 이 때 그림책을 통한 풍부하고 질 높은 자극을 주어 다양한 상상을 하는 것은 아이들의 뇌를 자극 아주하는 효율적인 방법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유아에게 그림책을 읽어 줄 때 예를 들어 "내가 주인공이라면?", "이럴때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할 것 같아?", "주인공을 도와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며 읽어 주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생각을 하고 이러한 생각이 상상력의 원천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앞으로 AI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인력은 창의력을 가진 인재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어떤 교육 보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힘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다양한 분야의 책에서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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